전체 사업부문 투자액 60%를 해상풍력에 집중
2030년까지 14GW의 파이프라인 성장 계획
▲노스랜드파워의 해상풍력발전기.
노스랜드파워 코리아(한국 대표 한승수)는 태양광, 풍력, 천연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혁신 기업이다.
1987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돼 4개 대륙 8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캐나다 민간 발전기업인 노스랜드파워는 1.2GW의 해상풍력 가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 다도 오션 및 보배오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도 단지에 총 894MW 규모의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해 후속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는 폴란드 발틱 파워(1.2GW), 스코틀랜드 스캇윈드(2.3GW), 대만 하이롱(1044MW)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만 하이롱 프로젝트는 노스랜드파워가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며 대만 위산에너지와 공동 개발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삼강엠앤티, LS전선, EEW코리아 등 한국 기업들과 함께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개발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핀파일을 포함한 총 8000억원 이상의 규모의 주요 공급망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노스랜드파워는 '로컬 마인드셋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에너지 자산 다각화와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도울 전문가 집단을 갖췄기 때문이다.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사업경험, 다양한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 등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노스랜드파워 코리아 관계자는 "노스랜드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얼리 무버이자 해상풍력 시장의 리더로 현재 약 3GW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2030년 14GW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장기적인 성장 파이프라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체 사업부문 투자액의 60%를 해상풍력에 집중시키며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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