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개
자연에너지, 그 중심에 풍력발전이 있습니다.

인사말

한국풍력산업협회를 찾아 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탄소중립과 저탄소 경제 구현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코로나19, 평균 기온 상승과 가뭄, 날씨 변동성 증가,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후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경제구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강력한 수단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먹거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당장 `23년부터 철강, 시멘트 등 일부 분야에 탄소국경세를 적용할 계획이며, 글로벌 업체들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전력을 통해 상품을 생산⋅유통하는 체계를 조성하는 등 일종의 환경 보호무역이 대두되며 수출을 중시하는 우리나라도 괄시할 수 없는 새로운 경제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풍력발전은 친환경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국내외 수출 업체가 글로벌 경제질서에 타격을 받지 않도록 토대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발전단지 건설이 가능하며 양질의 풍황자원을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해상풍력은 미래 먹거리로서 반드시 성장시켜야 할 산업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조선해양산업 강국으로의 지위를 유지하며 다져둔 생산기반과 고급인력이 뒷받침되어 있어 산업 성장을 위한 배경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의 탐라해상풍력을 시작으로 많은 사업들이 준비되고 있으며, 전남, 울산 등에서는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초석을 다지고자 분주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소통의 장으로써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장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생에너지의 주축인 풍력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경기 침체를 타개하고, 새로운 사회구조를 형성하여 많은 투자와 고용효과가 발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풍력산업협회 회원사 여러분, 우리 산업과 협회의 발전에는 무엇보다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박경일